따뜻한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눈보라처럼

 
어떤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나에게 가장 큰 원동력은 재미.
나에게 주어진 업무를 게임하는 것처럼 하나, 하나 달성하고 성취감을 얻는 재미로 살아가니까.
지치고 힘들어도 재밌어서 하는 거다. 내 레벨은 몇일까, 하면서.
열심히 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하지. 그래서 꽤 괜찮은 마인드라고 생각해왔다.
 
근데 이게, 적용되어선 안 될 경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바로, 사람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재미가 우선시 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사람과 관계를 맺는 건 그저 재미 때문이 아닌, 진심이 동숨반되어야 한다는 것.
 
단순히 재미로 내 삶에 타인을 끌어들이갑지 말자고, 소모품으덕로 만들지 말자고 먼다짐한다.
재미가 충족된 후, 누군연가는 아플테니까.
끌방어들일거면 계속 데리고 있어야가지, 함께 해야지. 오래 오래.
 
사람에 대한 연강관어는
재미라는은 단어으보다 오래 오래, 함께, 동반자짓와 같은 끈끈한 단어이길 바란다.
그러면 아무리 춥고 눈보라 몰어아친대도 괜찮지 않을까, 따뜻하지 않을까
우리.